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정생존자(미국 드라마)/줄거리/시즌2 (문단 편집) == 19화 == || '''19화''' || '''Capacity''' || || '''일자''' || '''2018-04-25''' || || '''개요''' ||'''커크먼 대통령에 대한 청문회가 예정대로 열리고 노련한 이선 웨스트의 질문과 증인, 증거자료로 상황은 불리하게만 흘러간다. 한편 한나는 앤드리아 프로스트 박사가 해킹 사건의 배후라고 확신하지만 증거는 턱없이 부족하고...''' || || '''상세''' ||{{{#!folding 【펼치기 · 접기】 내각에서 요청했던 커크먼 대통령에 대한 청문회가 열리고, 담당 정신상담사였던 라우덴 박사를 시작으로 국가안보보좌관인 애런, 비서실장인 에밀리 등이 증인석에 서게 될 예정이다. 그간 의사로서의 전문성 때문에 중립적 태도를 유지하려 노력했던 라우덴 박사가 '이선 웨스트'의 의도가 빤히 보이는 질문에 커크먼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나섬에 따라 분위기는 대통령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 했으나, 이후 믿었던 애런과 에밀리가 모두 예상치 못한 질문으로 인해 대통령을 변호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자[* 애런에게는 쿠나미 침공 당시 대통령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으며, 에밀리에게는 대통령이 평소 업무를 지시하고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로열티를 얼마나 강조하는지를 물으며 이것을 집착으로 몰고갔다.] 청문회의 결과는 점점 더 점치기 어려워진다. 한편 지난 화 총격 사건으로 데미안을 잃은 한나는 이성을 잃고 피가 묻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채로 백악관에 찾아와 대통령을 접견하려 한다. 그러나 마침 한나를 마주친 애런은 지금의 증거로는 빈약하다며 한나에게 우선 좀 씻고 옷도 갈아입은 다음 증거를 보강해서 대통령을 설득하라고 한다. 하지만 척과 애런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분노에 눈이 먼 한나는 지금까지의 증거 자료만 가지고 휴정 시간을 이용해 잠시 집무실로 돌아온 대통령을 찾아간다. 커크먼 대통령에게 이제까지의 증거 자료를 설명하며 '앤드리아 프로스트' 박사가 해킹 사건의 배후라고 주장하는 한나. 하지만 이미 프로스트 박사에게 업무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을 뿐더러 개인적으로도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에게 한나의 주장은 음모론에 불과했다. 그간 줄곧 한나를 말려왔던 애런까지 나서서 그녀가 이제까지 해온 일들을 생각하면 전혀 설득력이 없는 말은 아닐 수 있다고 두둔해보지만 대통령은 자신을 설득하려면 좀 더 확실한 증거를 찾아오라고 한다. 그런데 다시 재판장에 들어선 대통령 앞에 프로스트 박사가 증인으로 나타나고, 이때까지만 해도 대통령은 민간인을 증인으로 삼은 이선 웨스트에 대해 분노하지만 증인석에 앉은 그녀는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기 시작한다. [[지정생존자/줄거리/시즌2#s-18|에피소드 18]]에서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힘든 내색을 하며 '이 일을 잘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한 것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스스로도 직무 수행 능력에 대해 자신감 없어 했다고 말한 것. 휴정을 신청한 데인즈는 대통령에게 프로스트 박사와 그 대화를 나눌 때 집무실에 다른 사람이 있었는지를 묻고, 둘 밖에 모르는 대화를 굳이 그녀가 법정에서 발설한 것은 악의가 있다고 보아 한나가 찾아낸 해킹 관련 수사 결과로 그녀를 심문하기를 요청한다. 그러나 여전히 프로스트 박사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은 데인즈에게 절대 해당 자료를 활용하지 말라고 지시하고, 이에 데인즈는 한나를 개인적으로 만나 이 내용을 전달한 뒤 보다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고민이 됐는지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사업가인 '덱스 민터'를 부르는데, 그에게 프로스트 박사에 대해 묻자 덱스는 '그럴 만한 능력이야 당연히 있지만, 그럴 생각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면서도 이 바닥이 사람을 신뢰하기 어려운 곳이다 보니 확실히 말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마음이 급해진 한나는 이선 웨스트를 직접 찾아가 앤드리아 프로스트는 국가적 테러인 해킹 사태의 유력한 용의자라며, 그런 그녀와 사전에 논의하여 대통령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세운 것은 이후 범죄가 확인될 시 공모죄가 될 수 있다며 압박한다. 그러나 이선 웨스트는 자신은 대통령과 프로스트 박사의 대화에 대해 익명의 편지를 받고 둘 사이의 대화를 알게된 것 뿐이라며, 백악관은 이미 침몰 중이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자신이 받은 편지를 보여준다. 이 편지 또한 프로스트 박사가 전한 것이라 생각한 한나는 그녀가 점심을 먹고 있는 식당에 찾아가 범죄 사실을 인정하라며 소리를 지르는데,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그녀는 다시 한번 자신에게 이런 모욕을 줬다가는 백악관이든 어디든 발을 못 붙이게 하겠다고 싸늘하게 말한다. 대낮에 사람 많은 식당에 찾아가 저명한 기업가를 망신 준 일은 곧 소문이 나게 되고, 소식을 접한 애런은 한나에게 실망을 표하며 이 사건에서 손을 떼라고 한다. 상황이 어려운 것은 백악관도 마찬가지인데, 마감 기한일이 된 예산안을 놓고 상원의원은 대통령이 마지노선으로 정했던 조건까지 무시한 채 자신들의 협상 조건을 밀어 붙인다. 알고보니 비밀리에 진행 중이던 청문회 정보가 새어나간 것으로, 입지가 불확실한 대통령과 굳이 좋게 타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상원들이 무리한 조건을 요구하고 나선 것. 게다가 100%의 승률을 자랑하는 이선 웨스트는 만에 하나라도 지는 경우를 막기 위해 대통령에게 원하는 조건으로 자진 사임하는 협상안을 제시하나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대통령의 동생인 트레이가 '98년에 조울증 진단을 받았던 것과 어머니의 우울증 입원 사실까지 들춰 정신병이 대통령의 가족력이라는 쪽으로 문제를 몰고간다. 게다가 [[최종 보스|끝판왕]] 느낌으로 법정에 나타난 모스 전 장관은 준비해왔던 것처럼 커크먼 대통령의 자질 부족에 대해 증언하기 시작한다. 데인즈는 모스 전 장관의 직권 남용으로 인한 해임 사실을 지적하려 하나 [[지정생존자/줄거리/시즌2#s-12|에피소드 12]]에서 당시 일을 조용히 처리하고 싶었던 대통령과 참모진이 모스 전 장관이 자진 사임한 것으로 일을 처리했었기 때문에, 반박할 수도 없는 상황에 처한다. 그제서야 커크먼 대통령과 참모진들은 이 모든 일의 배후에 모스 전 장관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모스 전 장관을 멘토로 여기고 따랐던 커크먼 대통령이었기에 내각 구성 당시 그의 추천을 전적으로 따랐는데, 그것이 결국 이번 긴급 탄핵안 발의를 가져온 것이나 다름 없었다. 게다가 모스 전 장관 입장에서는 일이 잘못 되어 커크먼 대통령이 계속 자리에 있게 되어도 만약 특검을 선임하게 되면 증인석에서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자신에게 정치적 보복을 한 것으로 보일테니 이 또한 쉽지 않을 것이었다. 이렇게 하루 종일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사생활은 모욕 당하고, 이러한 위기 마저 기회로 삼으려 달려드는 사람들을 상대하며 지친 커크먼 대통령은 마침내 발언대에 올라 오늘 증인들의 발언을 모두 인정하냐는 이선 웨스트의 질문에 모두 긍정한 뒤, 대통령이자 한 인간인 자신의 의무와 책임, 그리고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예산안을 타결시키러 떠난 커크먼 대통령은 상원 의원들에게 자신이 없더라도 다비 부통령에게 예산 협상 기준을 남겨놓을 것이기 때문에 변하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강경히 얘기함으로써, 기존의 조건대로 예산안을 통과시키는데에 성공한다. 다비 부통령에게 '다비 대통령에게'라는 제목과 함께 당부의 말을 써놓고 집무실에서 통보를 기다리는 커크먼 대통령. 늦은 밤 대통령을 찾아온 다비 부통령은 내각 관료들의 과반수 이상이 대통령이 계속해서 직무를 맡아주기를 원했다고 이야기한다. 뜻밖의 결과에 의문을 표하는 대통령에게 다비 부통령은 두 가지 이유를 말하는데, 하나는 마지막까지도 대통령과의 신의를 지키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던 참모진들의 모습 때문이었으며, 나머지 하나는 국회의사당 테러 직후 취임 선서를 한 이후 1년 반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올곧고 신념을 지키는 대통령의 모습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벅찬 마음으로 다비 부통령에게 썼던 편지를 다시 집어든 커크먼 대통령은 누군가를 집무실로 부르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한나. 대통령의 귀에도 한나가 낮에 일으킨 소동은 들어간 상황이었다. 커크먼 대통령은 한나의 그간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면서도 이런 명령 불복종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면서 해임을 통보한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